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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모터스 삼륜전기차 '이스코 트리(e-SKO Tri)'.국내 이륜차 제조업체 KR모터스(대표 노성석)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남 영광군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내 영광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현재 활발하게 판매 중인 삼륜전기차 '이스코 트리(e-SKO Tri)'와 전기이륜차 '이루션(e-lution)'을 전시할 예정이다.'이스코 트리'는 뛰어난 안전성을 강조한 삼륜전기차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루션'은 공유형과 일반형으로 구성해 다양성을 갖추고 최적의 디자인과 강력한 파워트레인이 특징이다.이스코 트리는 강하고 안전한 것이 특징인 전기 삼륜차로, 삼성SDI 배터리 셀을 탑재하고 있다. 1~3단 출력 제어 기능이 있어 초보자나 노약자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으며 견고한 차체로 소형 화물 운반에도 적합하다. 최대 출력은 2.7㎾, 1회 충전으로 44.3㎞(100㎏ 적재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충전 시간은 약 3시간 9분에 불과하다. '이스코 트리'는 화이트 단일 색상으로 제공한다. KR모터스 전기이륜차 '이루션(e-lution)'.이루션은 KR모터스의 오랜 기술력이 집약된 전기 이륜차로, LG에너지 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하고 현대 KEFICO와의 협력으로 개발한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전후 디스크 브레이크와 올-발광다이오드(LED) 램프가 적용돼 야간 주행 시 시인성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체인 구동 방식으로 뛰어난 구동력을 제공한다. 5인치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 계기판과 도난 방지용 스마트키가 장착돼 편리함과 보안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이 차량 역시 1~3단 출력 제어 기능을 제공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회생제동 시스템으로 주행거리를 증가시켰다. 최대 출력은 6.8㎾, 1회 충전으로 63㎞를 주행할 수 있으며,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한다.KR모터스는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국내 대표 이륜차 제조업체로 1978년에 설립된 이래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모터사이클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위상을 높였다. 같은 해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1987년에는 순수 독자 개발품을 양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 이륜차를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1997년 필리핀, 베트남, 인도 등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국제적인 기술 협력을 강화했다. 2001년에는 생산 200만 대를 돌파하며 국내 이륜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2010년에는 친환경 전기이륜차를 개발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도 발을 들였고 2012년에는 시청 및 수목원 등 공공기관에 전기이륜차를 공급하며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넓혔다.전기이륜차와 내연기관 이륜차 모두를 생산하며, 국내 이륜차 업계에서 수많은 '최초'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KR모터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이륜차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편,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영광군, 한국자동차 연구원,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스마트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등 4차 산업과 접목된 e-모빌리티 제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e-모빌리티 전문 산업박람회로 올해 엑스포의 주제는 '혁신을 e루는 가치, 영광의 e-모빌리티'로 차세대 이동 수단의 발전 방향과 기술 혁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국내·외 160개 업체가 중소형 전기자동차와 농업용전동차,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과 드론 등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해외 수출 상담회 및 시승 체험은 물론 로봇 전시체험, 창의 과학 체험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열린다.출처 : https://www.etnews.com/202410150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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