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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자인 안대언 학생이 여행 목적 및 주의사항 등 직접 브리핑
▣ 엑시브 250N을 접한 대부분의 현지인들 많은 관심 보여
KR모터스의 엑시브250N이 큰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지난 5월부터 약 4개월간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을 완주한 것이다. 많은 준비와 도움이 필요했지만, 무엇보다 여행을 떠나고자 했던 투어자의 의지가 굳건했다. 이 대단한 여행을 해낸 부산 청년이 칼바람이 살짝 주춤했던 지난 8일 KR모터스 서서울사업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엑시브250N으로 유라시아대륙 16개국을 투어한 부산 부경대 안대언 학생이 투어 후기를 설명하는 기자 간담회로 진행 되었다. 투어자인 안대언 학생은 여행 계획부터 준비과정, 인상 깊었던 여행지와 위험요소까지 정리해서 직접 브리핑을 진행했다. 특히 여행 중에 촬영한 영상을 편집해서 끝없이 펼쳐진 대륙의 풍경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등 기자 간담회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 담백하게 진행되었다.
영상을 끝으로 가진 질의응답에서 엑시브에 대한 현지인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대부분의 현지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들을 해왔고, 전체적으로 디자인 등에 만족하는 분위기였다.”며, “특히 여행을 통해 페이스북에서 알게 된 한 독일인은 엑시브 250N의 구매 의사를 밝히며 주행감이나 내구성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오기도 했다.”고 전했다.
최근 늘고 있는 바이크로 해외 투어를 계획하는 여행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 “아무래도 안전이 최우선이다. 텐트를 치고 숙박을 해야 했을 땐, 공구를 옆에 두고 자야 했을 정도로 치안이 불안한 곳도 있다. 도로 상황도 마찬가지, 모든 상황들이 지나고 나면 값진 경험이라지만, 여행도중 사고 등으로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각 지역별로 통용되는 전화를 구입하는 등 통신장비도 미리 확인해서 잘 챙겨가길 바란다.”라고 조언을 했다.
KR모터스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바이크로 유라시아를 여행하는 투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한 달에 많게는 5~6건의 지원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모두를 지원할 수 없기에 옥석을 가리는 일이 쉽지 않다. 안대언 학생은 치밀한 투어 계획서와 투어자의 굳은 의지, 기본적인 바이크 정비 기술 습득 등 철저하게 준비된 제안을 해왔기에 지원이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유라시아 대륙 투어를 통해 해외에 KR모터스와 엑시브250N을 소개하는 홍보효과는 물론, 거래선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차량의 내구성도 테스트 하게 된, 여러 방향으로 의미가 있는 투어였다. 안전하게 마치고 돌아온 안대언 학생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엑시브 250N의 내구성 테스트에 도움이 된 좋은 사례로 남을 이번 프로젝트가 앞으로의 모델 개발에도 참고를 할 계획이며, 이륜차로 대륙 횡단을 계획하는 용기백배 여행자들은 안대언 학생의 사례를 꼼꼼히 스터디 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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