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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6
    겁 없는 꼬맹이 바이크 입문기   제 바이크 입문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언제!!인지는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단지 제가 어릴 때 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다른 친구들은 부모님들이 자전거를 많이 사주셨던 때 입니다. 아버지께서는 모터크로스도 하시던 바이크 매니아셨지만 제게는 자전거도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자전거와 차량간의 사고를 보시고는 절대로!!!!! 안 사주시는 겁니다.   그런 제게 한가지 탈출구이자 공식적으로 허락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시골에가서는 자전거를 타게 해주시더군요. 당시 시골 집에는 요즘의 자동차의 오토기어 레버 같이 생긴 변속기가 프레임에 달려있는 자전거가 있었습니다. 명절이나 방학이 되면 부득부득 시골에 내려가서 자전거를 타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아마도 지금까지 바이크를 좋아하게 되었던 기질이 아닐까 합니다.   자~ 그러던 어느 날입니다. 추석이라고 시골에 도착했는데 그렇게나 기대하던 자전거가.... 펑크가 났습니다. 외삼촌은 고쳐주실 생각도 없으신 것 같고... 다음날 자전거 옆에 서있던 바이크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이때부터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넙니다. ㅎㅎ 시골에 사는 사촌동생한테 뒤에서 밀라고 시키고 바이크를 온 힘을 다해서 끌고 나갔습니다. 처음 자전거를 배우는 것처럼 뒤에서는 밀어주고 핸들만 제가 조작하던 것입니다. 그때는 바이크의 이름이 뭔지도 몰랐지만 GS125였습니다. 자전거 밖에 모르던 꼬맹이 눈에 이~~~만한 기계덩어리가 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꼬맹이 둘이서 뭘 하겠습니까? 이내 지쳐서 바이크를 세워두고 유턴할 생각에 눈앞이 캄캄해지더군요… 유턴을 시작한지 10분 정도 지나니 바이크를 돌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때는 너무너무너무너무 무겁고 완만한 안장에 앉아도 까치발인 저한테는 무리였습니다. 온몸에 힘이빠져 집에 들어와서는 한참을 멍하니 있었습니다.   다음날!!! 왠지모를 오기와 신기함에 다시 시도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좀더 멀리 밀고 나와서 관찰을 시작했습니다. 계기판에는 숫자도 잔뜩이고 비슷해 보이는 바늘들이 있고.... 버튼은 왜 그렇게 많은지 뭐가 뭔지 모르겠더군요. 일단 아는 것만 만져보기로 합니다. 외삼촌이 하시던걸 따라 해 보기로 했습니다 키를 돌리니 불빛이 들어옵니다 오른쪽의 브레이크는 이미 잘 듣는다는 걸 알지만 왼손에 있는 브레이크는 전혀 듣질 않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클러치더군요. 일단 왼손에 있는 건 포기 합니다.   스타트 스위치를 눌렀는데 시동이 걸립니다. ‘푸두두두두두두두’ 영화를 봐서 폭발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전력질주로 도망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어처구니 없지만 어린 저에겐 그만큼 모든 게 신기했습니다. 한참을 보고 있다가 조심조심 다가가 열쇠를 돌려서 시동을 끄고 집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잠들기까지 ‘두두두’ 거리던 배기음이 떠올라 마냥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다음날이 되어 이젠 겁을 상실합니다. 끌고 나가서 시동을 걸고 앉아서 또 탐구에 들어갑니다. 어쩌다 잘못 발을 댄 그곳에 있던 기어...... ‘컥’ 하고 시동이 꺼지면서 바이크가 움찔합니다. 그 상태로 스타트 스위치를 누르니 끼릭 거리며 앞으로 움직이더군요. 그러면서 클러치라는 이름 모를 레버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나절을 궁리하니 시동을 걸고 드디어 출발을 합니다. 반 클러치를 사용할 줄 모르니 뒤에서 밀거나 내리막까지 끌고 가서 출발을 하니 시동이 안 꺼지고 출발이 가능해집니다. 어쨌든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독립적인 주행(...이랄 것도 없지만)이 가능해 진 것입니다.   그때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30 이란 숫자가 내주는 속도는 숨이 가빠질 정도였습니다. 아마 이때부터 저의 바이크 사랑이 시작된 게 아닐까 합니다. 지금도 그때 그 순간들의 기억은 아주 선명하게 기억이 되네요. 요즘은 아주 가끔 보이는 낡은 GS125를 보고 있으면 한동안 발을 떼지 못하고 구경하곤 합니다   거의 제가 살아온 대부분을 같이 보낸 바이크들....아마 그때 GS가 없었다면, 시속30km의 숨막히는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지낼 수 없겠죠. 소식을 들어보니 엑시브가 250이 되어 돌아온다는 말이 많더군요. 사진들도 돌아다니고... 부디 바이크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저처럼 추억거리가 생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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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6
    아빠와 함께~   고1때였다. 아침마다 아빠스쿠터를 타고 등교를 했다. 조금 창피하긴 했지만, 대중교통으로 1시간씩 걸리는 거리를 단 30분 만에 갈수 있으니 아침 잠이 많은 내겐 별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런데 하루는 교문 앞에 내리려다가 등뒤에서 수군거리는 듣고 싶지 않은 말을 들어버렸다. “야야~! 배달이다.ㅋㅋ” 다른 덧붙임도 없었고, 주변 아이들의 특별한 동조도 없었는데 난 혼자 얼굴이 귀까지 빨개져서 뒤돌아 보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 얼어붙어 버렸다. 도저히 교문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 뒤로 부모님의 만류에도 나는 1시간이 넘는 등 하교 길을 꾸역꾸역 버스를 타고 통학했다.   고집스럽게 통학을 하던 나였지만, 고3이라는 스트레스, 잠과의 전쟁, 몸살감기 3단 콤보에 무너져 버렸다. 2년 만에 아빠 등뒤를 보며 스쿠터에 몸을 싣고 학교 앞까지 내달렸다. 미리 부탁해서 교문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서 내린 나였지만, 간만에 북적이지 않고, 쉽고 빠르게 학교에 도착하니 기분이 한결 가뿐해졌다. 이후로 이틀간 계속 아버지의 스쿠터 뒷자리를 이용했다. 헌데 몸살 기운은 더 심해졌다. 걱정되셨는지 아빠가 하교 길에 마중을 나와 주셨다. 두꺼운 오리털 잠바를 품에 앉고 터덜터덜 걸어 나오는 날 부르셨다.   “진희야~!” 갑작스러운 아빠의 방문에 깜짝 놀란 나는 고1때의 기억이 문득 떠오르면서 당황했다. 주변에 아는 친구들은 없는지 두리번거리며 황급히 달려갔지만, 이미 같은 반 친구들 눈에 띄고 말았다.   “우와~ 야~! 너 이거 타고 집에 가? 완전 재밌겠다~!!! 아~!! 안녕하세요~ ~~~” 예상치 못한 반응에 나는 순간 멍~ 해졌다. 지나가시던 옆 반 담임선생님은 “누구는 좋겠네~!” 하며 웃으며 지나가셨고, 왠 얼굴도 모르는 남학생은 “어? 비버다~!” 하면서 우다다 뛰어와 아빠의 스쿠터를 한참 구경했다. 갑자기 2년 전 비버에게 미안해 지는 기분이 들었다. 아빠에게도… 아빠가 꼭 품어서 따듯해진 오리털 잠바를 교복 위에 껴입고 나는 냉큼 아빠 뒷자리에 올라탔다. 원래부터 내 자리였던 마냥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었다. 집에 가는 동안 아빠의 등뒤에 착~! 달라붙어 오랜만에 아빠 허리를 꽉 끌어안았다. “아빠~! 땡큐~ 사랑해요~” 아빠가 뭐라고 대답하셨는지는 못 들었다. ‘비버야~! 땡큐~ 앞으로 몇 달간만 잘 부탁해~!" 이후로 나는 수능시험 치르는 날까지 아빠와 함께 비버를 타고 날아다녔다.   (곧 수능 치르는 수험생 여러분들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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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6
    달콤한 인생의 앙칼진 파트너   대학시절에 든든한 애마가 되어주었던 "프리마 랠리"얘기다. 벌써3년이나 지났다.   대학에 진학하면서 꼭 해보고 싶었던 게 스쿠터로 등 하교를 하는 것이었다.   고등학교 때는 학생신분으로 힘들었지만 왠지 대학생이 되어서는 낭만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학교는 성남에 있었고 집은 한남동이였으니 적당한 교통수단을 찾아야 했다.   과별 과제나 행사들로 늦게 끝나서 교통편이 없을 때도 많았고 알바를 천호동으로 다녔었는데 지각하는 일도 종종 생겼다.   부모님께 받은 용돈과 알바비를 보태서 스쿠터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일제 스쿠터는 예쁘고 좋긴 했지만 수리비도 비싸고 자금도 충분치 않아서 국산이나 중국산을 알아보았는데, 중국산은 정말 신뢰가 안 갔다.   여러 기종을 놓고 고민하다가 근처 센터에서 중고로 나온 ‘프리마랠리’를 저렴하게 구입했다.   나름 든든해 보이는 타이어가 맘에 들었고 2스트로크 엔진이란 게 썩 맘에 들진 않았지만 어떻게 보면 멋있어 보이기도 했다. (나만의 착각이었을까?)   아무튼 그 덕분에 같은 과 동기들의 교내 택시 노릇을 했고, 그러다 과 후배와의 인연도 생겼다.   여자친구가 생기고 난 뒤부터는 둘만의 자가용 역할을 해주었고, 공터에서 여친에게 스쿠터타는 법을 가르쳐주기도 하며 말로만 듣던 달달한 대학생활도 즐겼다.   1년 남짓 함께하면서 기름게이지가 고장 나서 두세 번 멈춰선걸 제외하면 말썽도 없었고, 빠른 속도나 고급스러움은 없어도 나와 여친을 태우고 남산이나 남한산성 등의 데이트 코스를 잘 달려 주었다.   이제는 조금 큰 바이크를 사고 싶지만 제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여유가 없다.   그래도 지금까지 옆에 있어주는 여친과의 만남을 이루어주고 발이 되어준 프리마...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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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4
    지난 9월16일 부터 10월15일까지 진행된 오너스스토리 모집 이벤트 6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선정되신 5분을 안내해 드립니다.<?XML:NAMESPACE PREFIX = "O" />   김   철 (010-xxxx-3658) 김동현 (010-xxxx-5437) 안진희 (010-xxxx-3383) 유석진 (010-xxxx-9359) 김나연 (010-xxxx-1031)     한분 한분의 소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응모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선별된 스토리는 S&T뉴스 게시판을 통해 소개될 예정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7차 모집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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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4
    아련한 첫 애마의 추억   오랜만에 인터넷을 뒤적이다 S&T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스토리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있자니 예전에 제 첫 바이크의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올해 제가 서른 두 살이니 10년 전 이야기네요.   저희 아버지께서 여러가지 스포츠를 좋아하시는데 당시에는 바이크에 관심이 많으셨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 몰래 구입하신 미라쥬250.....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아버지는 저에게도 바이크 타는 방법을 가르쳐주기로 하셨습니다. 고등학생 때 잠시나마 배달 알바도 했었고 125cc는 탈줄 알았지만 아버지는 좀더 확실하게 교육을 해주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이촌동의 거북선 나루터를 찾아갔는데 예약을 해야 해서 교육은 못 받고 주말에 아버지께 배우기로 하고 돌아왔습니다.   드디어 주말 이종소형 면허를 취득하면 미라쥬를 타고 다녀도 된다는 말에 열심히 연습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아버지도 몸으로 익히신 입장이라서 가르쳐주시기엔 한계가 있으셨나 봅니다. 그때는 바이크타는 분들이 거북선 나루터에 많이 왔었습니다. 그 중에 저처럼 연습을 하시는 분들도 몇 분 만나게 되고 그러던 중에 저한테도 가르쳐주신다는 형님이 계셨었습니다. 서킷에 다니기도 하시고 바이크도 좋아보이고... 그분께 이종소형면허 취득을 위한 연습을 코치 받았고 뭘 모르던 대학생이 앞으로 나도 저런걸 타고 싶다라는 꿈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형님 덕분에 면허도 쉽게 취득했습니다. 평소에 연락도 하고 자주 뵙기도 했는데 어느 날 제부도로 투어를 간다고 하시더군요. 아버지도 같이 참여하시기로 했고 저도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젠 이종소형 면허도 있으니 제가 직접 운전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걸 알아차리시고 저에게 당시 신차 정도로 깨끗했던 코멧을 빌려주셨습니다. 연습용으로 타던 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깨끗했습니다. 아버지의 미라쥬와는 달리 속도감도 좋고 디자인도 좋았습니다.   처음으로 가게 된 투어가 너무 신나서 제부도를 가는 내내 얼마나 소리를 질렀는지 모릅니다. 무사히 투어를 마치고 그동안 짬짬히 모아둔 돈과 아버지께서 조금 도와주셔서 바로 그 코멧을 구입해버렸습니다. 그땐 세상이 달라 보일 정도더라구요. 그 후에 일년 정도 여러 곳을 다녔고 군대에 입대하면서 판매 했습니다. 어찌나 아쉽던지… 지금 돌이켜 생각해도 짠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바이크를 구매하겠다고 다짐 했지만 결혼까지 한 지금은 쉽지만은 않네요. 신차로 x-5라는 모델이 나온다고 하던데 내심 기대도 해봅니다. 어린 나이에 타봤던, 제가 느꼈던 코멧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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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4
    사업 확장 도와준 비버에게 감사를~   저희 부부는 의정부에서 정육점을 하고 있습니다. 결혼 후 함께 일군 사업이라 애착이 큽니다. 지금도 남편은 휴일도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고, 저 역시 육아와 함께 일을 돕고 있습니다. 1년, 2년… 열심히 일하다 보니 어느새 단골 손님도 늘고, 거래처들도 생겼습니다. 조금씩 거래처를 늘리고, 일감을 더 찾다 보니 어느 순간 몸이 두 개여도 모자를 정도로 바쁜 시기가 오더군요.   특히 이른 아침에 식자재를 준비하는 식당들에 맞추어 새벽잠도 없이 뛰어다니는 남편이 많이 힘들어 보였습니다. 여기저기 사방으로 뛰며 거래처를 다니는 모습이 안타까워 작년 여름에 큰맘 먹고 스쿠터를 한대 장만 했습니다.   아무리 사업이 잘 풀려서 바쁜 발을 대신할 스쿠터를 찾는다지만, 개인 사업이 다 그렇듯 막상 목돈을 사용하기엔 부담감이 있기에 가격이 저렴하면서 잔고장이 없을 스쿠터가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동생의 지인을 통해 구입한 스쿠터는 S&T모터스의 ‘비버125’였습니다. 국내 브랜드여서 수리점이 많고, 부속 값도 싸다는 이점이 있어 보였습니다.   지금 와 이야기지만 솔직히 이 녀석 때문에 마음고생을 한적도 있었습니다. 거래처에 배달 가다 말고 서버린 스쿠터 때문에 남편은 그 자리에 세워두고 무거운 생고기를 짊어지고 뛰기도 했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미안한 마음에 중고 판매를 권했지만, 남편은 고생을 좀 하기는 했어도 스쿠터가 있어서 많이 편해졌다며 저를 말렸습니다. 수리점 주인도 국내브랜드라 부속도 빠르게 구하고 수리비도 저렴한 편이라며 위로를 했습니다.   그렇게 우여곡절 겪으며 아직도 비버는 저희 남편의 발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아직까지 큰 사고나 고장은 없었고, 그 덕분인지 저희는 2호점을 내게 되었습니다. 추석 직전에 마트로 입점하는 통에 몇 날 몇 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정신이 쏙 빠지게 일만 하다 이제서야 어느 정도 자리가 잡혔습니다. 준비 기간에도 비버는 충실히 남편의 발을 대신해 주었습니다. 이제와 조금 덕을 본 기분입니다~ㅎㅎ 그간의 고생에 대한 자축을 하고 싶은데 마땅히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동생에게 이벤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이만큼 사업을 키워갈 수 있도록 힘을 내준 남편과 그래도 동고동락 하면서 남편의 발이 되어 큰 사고 없이 곁에서 도와준 비버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큰 고장 없이 부지런 떨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보~ 항상 운전 조심해요~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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