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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24
    바이크는 추억을 따라~   오랜만에 하는 집안 대청소. 아버지가 바이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았다. 아버지 뒤에서 바이크를 탄 경험이 없는 걸로 봤을 때 아마 내가 태어나기 전 인 것 같다. 70년대 상징이었던 긴 장발에 선글라스를 낀 모습. 아마 예나 지금이나 바이크는 모든 남자들의 로망인 것 같다. 내 생각으로 바이크를 타기엔 너무 어린 나이 마주하는 자전거가 그 시작이 아닌가 싶다.   지금은 스마트폰, 컴퓨터 등 IT 제품들이 어린학생들의 자랑거리지만 내 어릴 적 최고의 자랑거리는 친구보다 더 높은 기어수의 자전거였다. 유난히 오르막이 많았던 어느 시골 초등학교의 등굣길. 높은 기어수 덕에 편안히 오르막을 오르자면 모든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그렇게 튼튼한 엔진의 두 다리와 자전거 하나가 전부였던 시절 5살 터울의 형은 고등학교를 입학하자 바이크를 샀다. 내 자전거가 너무 초라해 보이던 순간이었다. 자전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 무게감 난 그날 바이크와 사랑에 빠졌다. 형의 뒷자리만 차지했던 내가 초등학교 졸업반이던 무렵 제법 덩치도 커져 바이크를 직접 몰게 되었다. 초등학생이 무슨 바이크 운전이냐고 생각하겠지만 슈퍼 가려면 1시간을 걸어가야 하는 시골에서는 가능했다. ‘마누라는 빌려줘도 차는 빌려주면 안된다’라는 말은 진실이다. 논길로 미끄러진 그날 논주인도, 나도, 형도 울었다. 그렇게 나의 어린 시절 바이크와의 사랑은 끝났다.   그랬다. 한동안 잊고 살았다. 비트에서 정우성이 멋지게 바이크를 탈 때도 올림픽 공원에서 주말마다 차 값을 넘나드는 바이크들을 볼 때도 말이다. 그러던 순간 KBS에서 방영 했던 남자의 자격 - 남자, 그리고 모터사이클편을 보고 갑자기 다시 바이크가 타고 싶어졌다. 30대. 바이크를 팔고 차를 살 나이. 위험한 걸 좋아하는 철없는 어른으로 보일 나이. 하지만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체력과 경제력이 뒷받침 되는 나이. 그렇게 다시 바이크와의 사랑이 시작 되었다. 만세 바이크는 40대에 타고 싶어 내가 선택한 바이크는 국산 미들급의 지존 코멧 650RC. 중국집 배달 동생들은 우렁찬 소리에 감탄하며 신호대기 시 앞 차 룸미러, 옆 차 창문을 통해 전해지는 부러운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지금은 길들이기 하느라 100% 성능을 발휘 하고 있진 않지만 그 뒤가 벌써 기대된다. 내 아들 역시 내가 코멧 650RC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보며 나를 추억해주겠지. 아들이 바이크를 탈 나이가 되면 같이 전국투어도 다니면서 바이크와 함께 추억을 같이 하고 싶다. 그때까지 S&T 모터스에서도 계속 좋은 바이크를 생산해 주리라 믿으며 그때를 위해 오늘도 안전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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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24
    첫 번째 코치 미라쥬, 내 인생 두 번째 코치 후보자 X-5  고등학생 시절의 저는 상당히 소심하고 튀지 않고 성적도 중간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아주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어울리지 않게 어울리게 된 (부모님 기준의 나쁜) 친구들이 입시학원 친구들이었는데 그 중 바이크를 타는 남학생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유치했지만 당시엔 400cc 수입 오토바이는 남학생들에게는 자랑거리를 넘어 권력이었고, 여학생들에게 매력발산을 할 수 있는 수단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그 바이크의 성능이나 조작감이 궁금했을 뿐인데…. 그 남학생은 자랑하듯 저를 뒤에 태워주었고, 그때의 짜릿한 기억이 나중까지 남아 대학생이 되고 나서 정식으로 바이크를 배우고 싶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연습하던 코스에서 바로 면허시험을 볼 수 있는 면허 학원들도 생겼지만, 그때는 학원에서 바이크 조작법을 가르쳐 준다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며 동호회에서 알게 된 친한 선배에게 주유비와 식사대접을 약속하고 한강공원 공터에서 교육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내생에 처음 운적석에 앉아 핸들을 잡아본 바이크는 미라쥬 250 이었습니다. 처음엔 그 육중한 바디에 압도 당했습니다. 도저히 제가 앉아서 컨트롤 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핸들도 무겁고, 의지와 다르게 휘청거렸습니다. 앞으로 나가고자 하면 불쑥 튀어나가거나 시동이 꺼지기 일쑤였고, 코너는 제때 탈출하지 못하고 자꾸 곤두박질 쳤습니다. 그렇게 하루 반나절을 적응하고 나서야 제대로 균형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도 코스 연습까지 3일은 더 연습한 것 같습니다.   결국 면허시험에 도전~! 도봉면허 시험장에서 만난 미라쥬는 제가 연습하던 것보다 훨씬 새것 같았습니다. 번쩍이는 녀석이 어디 한번 해봐~! 라는 식으로 제 앞에 버티고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한번의 낙방을 겪었지만, 결국 제 손엔 2종 소형 면허가 들렸습니다! 어찌나 뿌듯하던지~!!!! 뭔가 이뤄낸 기쁨에 맘이 너무 들떴습니다. 그간 고생해준 선배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나 때문에 영광의 상처가 늘었던 미라쥬에도 배불리 주유시켜 주었습니다.   그렇다고 바로 바이크를 구매하지는 못했습니다. 여러가지 여건이 여의치 않았지만 포기한적은 없었습니다. 최근에서야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고, 조금씩 자금을 모으는 중입니다. 이번에 S&T모터스에서 출시한다는 X-5를 눈 여겨 보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2종소형을 땄어도 공도주행 경험이 거의 없는 초심자이기에 기초부터 차근히 다져나갈 생각입니다. 그렇게 되면 미라쥬는 제 첫번째 바이크 면허 코치가 되고, X-5는 제 인생 두번째 라이딩 코치가 되는 셈이네요.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니 빨리 출시해 주세요~   저의 두번째 도전기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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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24
    나중을 기약하며..   내 첫 애마는 4년 전 고2때 만난 RX125였다. 공부는 진절머리 났고, 반항심만 자꾸 생기던 때였으니 오토바이는 최고의 일탈 도구요, 장난감이었다. 2학년 생일이 지나자마자 잽싸게 등록한 게 원동기 면허였다. 선배 형이나 친구들이 알바하면서 타고 다니던 배달 오토바이로 미리 연습을 했더니 어렵지 않게 붙었다.   합격 하자마자 동네 센터로 달려갔다. 벌써 몇 번 오가며 찜해 둔 곳이다. 그 센터엔 항상 으리으리한 수입 오토바이가 몇 대씩 서 있었다. 보고만 있어도 갖고 싶어서 설렜지만 현실은 매정하게도 총알 없는 학생신분이었다. 된장….   “츅(CBR125)이 싼거 없어요?” 당시에 내 형편에서 젤 인기 많은 모델로 일단 던져봤다. “누가타게?” / “저요” / “중고 살려구?” / “네” / “그러지 말고 돈 좀 모아서 새 거 하나 사~. 어설픈 중고 샀다가 수리비만 더 들어. 형이 하는 말 들어라~ 그럼 나중에 후회 안 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 사장님은 자리를 비운 상태였고 그 센터 단골손님이 자신의 1000cc 오토바이를 정비하며 대답해준 거였다. 상황을 모르는 난 궁금한걸 이것저것 물었고, 왠지 그 형님 말이 다 맞는 것 같았다. 결국 그날 사장님까지 오셔서 장시간 상담 끝에 S&T모터스의 RX125를 사기로 맘을 먹고 방학 동안 모은 알바비와 그간 모아둔 용돈까지 탈탈 털어 계약금을 걸고 왔다. 사실 실현 가능한 가격대의 모델이 많지도 않았지만, RX의 사진을 처음 보자마자 디자인이 맘에 쏙 들어서 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집에 돌아오니 내가 무슨 일을 저질렀나 싶었지만, 첫 애마를 새차로 산다니 가슴이 막 뛰었다. 일주일간의 설득으로 겨우 부모님(정확히는 어머니, 나중에 아부지한테 들켜서 하루 반나절을 혼났음)의 도움(결국은 할부로 다 갚음)을 받아 잔금을 치르고 녀석과 처음으로 대면했다. 화물차에서 내리는 RX의 모습이 너무 위풍당당 듬직해서 신이나 있으니 그 형님이 또 조언을 한다.   “들떠서 흥분하다 사고 난다~ 첫 주행, 첫 사고가 중요한 거야~ 도로주행 안 해봤지? 타는 법이랑 간단한 경정비는 가르쳐 줄 테니까 앞으로 하나씩 배워~!”   생각해보면 참 다행스러운 인연이었다. 그 형님이 아니었으면 혼자서 어딘가에 굴러다니는 중고하나 집어다가 생고생을 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어리버리한 날 속여 돈을 벌려는 사기꾼이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형님 덕분에 처음부터 차근차근 타는 법, 꼭 주의 해야 할 안전사고나 내차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요령까지 배웠다.   그렇게 배워가며 함께 달린 RX는 내게 더없이 잘 맞는 발이 되어 주었고, 내 또래 학생들이 흔히 타는 CBR보다 높은 차고는 오히려 어디를 가도 주목 받는 기분을 느끼며 신나게 바람을 가를 수 있었다. 푹신한 쇼바와 넓은 핸들은 경쾌하고 가벼운 주행 감을 보여주었다. 투어도 많이 따라 다녔다. 주말이면 양평까지 형님과 그 친구분들 따라 열심히 달렸다. 125cc로 1000cc를 따라가는 건 무리였지만, 일행 중엔 250cc 스쿠터를 타는 사람도 있었으니까… 길 안 잊어 버리고 정말 열심히 따라 다녔었다.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맘이 들뜬다.   안타깝게도 꿈만 같던 RX와의 인연은 5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쌀쌀한 가을바람 부는 밤에 남산을 오르다가 넘어져 사고가 났다. 다행이 몸은 찰과상 정도로 가벼웠지만, 내 첫 애마는 회생하지 못하고 결국 폐기처분 되고 말았다. 다들 몸이 그만하길 천만 다행이라고 했지만, 난 오히려 RX에게 미안했다. 형님의 조언이 생각나서 컨트롤을 벗어난 RX를 내동댕이 치고 뛰어 내렸던 것이다. 내가 무리를 해서 난 사고였고, 결국 내가 RX를 그렇게 만들었다.(회상하니 눈물이…)   예상대로 부모님은 결사반대를 외치시며 만류하셨고 부모님 몰래 친구들 스쿠터도 빌려 타봤지만 RX만큼의 만족을 느끼지는 못했다. 아쉽지만 지금은 잠시 휴식기를 갖는 중이다. 그래도 여전히 난 RX를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내 애마를 타고 달린다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가를 제대로 알아버렸다. 한번 맛을 알았으니 포기할 순 없다.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천천히 준비해서 더 좋은 애마를 입양할 생각이다. 다행인건 RX를 만나도록 도와주었던 좋은 인연들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 인생 선배로써의 조언도 잊지 않으시는 형님과 약속했다.   “나중에 꼭 근사하고 멋진, 제대로 된 라이더가 되겠습니다. 꼭 다시 그때처럼 가볍고 경쾌하게 달리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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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23
                ▣ 최평규 회장, 창업 34년 기념사에서 내우외환의 총체적 위기에 정면돌파 주문   - “현장경영, 투명경영,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정면돌파”▣ 제4회 S&T대상, 탁월한 공적으로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명 선정   - 품질혁신 부문 : S&T모티브 이병완 전무이사 수상   - 경영혁신 부문 : S&T중공업 정운식 이사 수상S&T가 창업 34년을 맞아 창업기념식을 갖고 ‘제4회 S&T 대상’을 시상했다. S&T는 9월 12일 창원 캔버라호텔에서 최평규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 및 임원, 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T 창업 34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최평규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S&T 34년의 기업역사는 험난한 여정이었지만,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이 오늘날 견실한 회사로 성장하게 한 근간이 되었다” 며 “백두대간 대장정의 도전과 희생정신에 이어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의 화합과 상생의 정신이 S&T의 기업문화를 성숙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국내 기업경영 환경은 세계경제의 장기 불황으로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며 “좌고우면 하면서 머뭇거리지 말고 현장경영, 투명경영,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정면돌파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회장은 “핵심역량인 우수한 정밀기술력을 더욱 발전시켜 고품질, 고가격 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실패가 두렵지 않은 도전과 혁신, 자율과 창의가 살아 숨쉬는 창조경영을 이루어야 한다” 며 “이를 바탕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기회를 잡아 S&T의 가치를 더 높여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품질혁신 부문 ▲경영혁신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제4회 S&T 대상’을 시상했다. 품질혁신 부문상은 양산 품질 조기 안정화, 협력사 품질 개선 등을 실현하며 글로벌 품질경쟁력 확보를 통한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특별히 인정받아 S&T모티브 이병완 전무이사가 수상했다. 경영혁신 부문상은 무차입경영 실현 등 안정적이고 투명한 재무구조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경영혁신 환경을 확립해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S&T중공업 정운식 이사가 수상했다. 한편 S&T는 성과보상을 통한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등 선진국형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0부터 S&T 대상을 제정, 매년 창업기념일에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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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17
    지난 7월16일 부터 8월15일까지 진행된 오너스스토리 모집 이벤트 4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선정되신 5분을 안내해 드립니다. 신경철 (010-xxxx-3158)백기선 (010-xxxx-4616)정나라 (010-xxxx-3315)최규철 (010-xxxx-3332)원윤희 (010-xxxx-9598)  한분 한분의 소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응모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선별된 스토리는 S&T뉴스 게시판을 통해 소개될 예정입니다. 유난히 발표에 오랜시간이 소요된 4기 응모자 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하며,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선별되신 분들께는 개별 연락을 통해 기프티콘을 보내드리겠습니다.현재 진행중인 6차 모집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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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10
      (* 모잠비크 경찰용 옵션이 장착된 모습과 수출 포장 직전의 제품사진)    국내에서 제조되는 이륜차가 해외 경찰용 차량으로 사용된다.  S&T모터스(000040)는 오는 9일 ‘미라쥬250’ 66대를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의전용 경찰차량으로 수출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찰용 이륜차 공급은 한국과 모잠비크가 2011년 말부터 경찰 이륜차를 비롯한 의료기기와 대형 수송차량 등 국가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가산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던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 중 S&T모터스의 ‘미라쥬250’이 경찰용 이륜차로 최종 선정되어 모잠비크에 공급하게 되었다. 이번 차량 공급은 단순히 판매수량 뿐만 아니라 국내 이륜차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은 결과로 까다로운 입찰 과정을 모두 통과한 후 해당 국가에 맞는 사양 개발 및 제품 생산을 통해 이루어 졌다.  지난 2000년 국내 최초의 250cc 정통 크루저 타입의 바이크로 출시 된 ‘미라쥬250’은 V트윈 DOHC 8밸브 엔진을 탑재하고 ▶EFI 시스템(전자제어 연료분사장치) ▶대용량 연료탱크 ▶오일쿨러 장착 ▶스포티한 핸들링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 등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주행성능을 인정받은 크루져 카테고리에서 가장 대중적인 클래식컬 크루져 스타일 제품으로 출시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S&T모터스는 지난 1990년대 초 유럽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을 포함한 북, 남미 지역과 호주 등 세계 57개국에 제품을 판매 세계 유수의 이륜차 메이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특히 인도에서는 2011년 시장 진출 이후 1년만에 배기량 600cc 이상 프리미엄 바이크(Premium Bike)시장에서 S&T모터스의 정통크루저 700cc "ST7"과 ‘GT650R"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2010년 국내최초 독자기술로 개발하여 정부기관은 물론 각 자치단체, 전국대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는 1.5kW급 친환경 전기스쿠터 ‘에바(EVA)"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11월 독일에 50여대를 공급하기로 되어있다. 이는 내연기관 이륜차에 머무르지 않고 친환경 전기이륜차까지 그 영역을 확대한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S&T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모잠비크 경찰차 공급은 그동안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700cc 대배기량은 물론 친환경 전기스쿠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국내 이륜차의 위상을 한껏 높인 결과이다.”라며,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더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공략에 나서 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T모터스는 현재 전량 수입사 제품으로 사용되고 있는 경찰 순찰용 대배기량 이륜차 시장에도 국내 최대 배기량 700cc "ST7"을 공급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면으로 노력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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