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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터스,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 작성일. 2011-08-22
  • 조회. 13,516
국내 최초 전기이륜차 생산기업 S&T모터스(대표이사 김택권)가 2007년 M&A 이후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교섭 타결’로 노사상생의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고 19일 밝혔다. S&T모터스 노사는 19일 창원 본사 교섭회의실에서 ‘2011년 임단협 교섭 조인식’을 열어 ▲기본급 69,000원 인상 ▲타임오프제(근로시간면제한도제도) 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노사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에 따라 S&T모터스는 2007년 M&A 이후 5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S&T모터스는 2007년 S&T그룹에 M&A된 이후 국내외 이륜차 시장의 장기 침체와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상생협력을 통한 경영정상화에 나섰다. 회사는 전기스쿠터 ‘에바’ 등 신기술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경영역량을 집중했고, 노조는 2007년 M&A 이후 2010년까지 4년 연속 자발적인 임금동결과 2010년 무급휴직 등 노사상생을 통한 경영정상화에 협력해 왔다. 그 결과, S&T모터스는 2010년 매출액 1,445억원, 영업이익 69억원, 당기순이익 4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T모터스는 올해에도 2분기까지 3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흑자경영의 안정적인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노조가 자발적인 희생과 상생협력이 세계경제 위축과 이륜차 산업의 동반침체 등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되었다” 며 “회사도 이에 보답하기 위해 M&A 이후 최대의 기본급 인상을 제시하면서 5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S&T모터스가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노사 모두가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 첨부 : ‘2011년 임단협 교섭 조인식’ 사진 ----- 1매 (사진설명 : 김택권 대표이사 사장(사진 左), 박성조 노조위원장(사진 右))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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