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터스(000040)는 2월 25일 오후 3시, 서울 홍대 앞 라이브 소극장 ‘롤링홀’에서 한국형 친환경 전기스쿠터 ‘에바(EVA)’의 대학생 모델을 선발하기 위한 최종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S&T모터스는 지난 1월 17일부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된 1.5kW급 친환경 전기스쿠터 ‘에바(EVA)’의 얼굴을 찾기 위하여 대학생 모델 콘테스트를 준비해 왔다.
이 행사에 약 천여명의 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예선을 통해 끼와 정열이 넘치는 대학생 총 43명의 후보자를 선발하였다.
이후 2월 17일, 18일 양일간 창원과 서울에서 2차 예선을 실시하여 최종본선에 진출하게 될 12명의 학생을 선정하였고, 이 중 네티즌 투표를 반영한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4명의 전기스쿠터 ‘에바(EVA)모델을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 네티즌 투표를 반영한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용인대학교 사회체육과 최여진), 최우수 1명(성신여자대학교 통계학과 이슬아), 우수 2명(건국대학교 수학교육과 정경인, 국민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이선주) 등 4명의 전기스쿠터 ‘에바(EVA)’모델을 최종 확정했다. 이들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지급될 뿐만 아니라 향후 1년간 전원 전기스쿠터 홍보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게 된다.
이 날 행사에는 개그맨 허경환의 사회로 최종 진출자의 숨은 끼를 보여주는 시간과 인기 펑크밴드 노브레인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 등이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시간 동안 뜨거운 호응과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S&T모터스 관계자는 “전기스쿠터 대학생 모델 선발대회는 뛰어난 디자인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에바(EVA)에 개성과 열정 넘치는 대학생의 이미지를 더해 활력 있고 생동감 넘치는 전기스쿠터로 이미지화하였다”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대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일반소비자들에게 탁월한 경제성과 편의성 등 많은 장점을 갖추고 있는 친환경 전기이륜차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이미지개선 활동들을 전개해나가 녹색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S&T모터스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이륜차 ‘에바(EVA)의 양산식 후 서울특별시와 통합창원시 등 정부기관에 보급해 오고 있다. 아울러 일반 소비자용은 3월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하여 전격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