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
▣ S&T홀딩스, 3분기 누계영업수익(매출액) 245억원, 영업이익 215억원, 당기순이익 196억원
▣ S&T중공업, 3분기 누계매출액 4,187억원, 영업이익 457억원, 당기순이익 419억원
- 경영실적 호조세 지속, 부채비율도 올해 상반기 46.9%에서 42.3%로 안정성 강화
▣ S&T대우, 3분기 누계매출액 4,661억원, 영업이익 364억원, 당기순이익 256억원
- 방산품, MDPS 모터 등 고(高)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증가로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
▣ S&Tc, 3분기 누계매출액 1,570억원, 영업이익 59억원, 당기순이익 4억원
- 매출은 12%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환율급락 등의 영향으로 감소
▣ S&T모터스, 3분기 누계매출액 1,164억원, 영업이익 72억원, 당기순이익 47억원
- 글로벌 신(新)시장 개척, 친환경 전기스쿠터 본격 양산 등으로 본격적인 경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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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그룹 주력 상장 5개사(S&T홀딩스, S&T중공업, S&T대우, S&Tc, S&T모터스)는 8일 2010년 3분기 경영실적을 일제히 발표했다.
각 사별 경영실적을 보면, 지주회사인 S&T홀딩스는 자회사들의 경영실적에 힘입어 3분기 누계영업수익(매출액) 245억원, 영업이익 215억원, 당기순이익 196억원을 달성했다.
S&T중공업의 3분기 누계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3% 증가한 4,187억원, 영업이익은 32.6% 증가한 457억원, 당기순이익은 37.8% 증가한 419억원을 달성했다. 부채비율은 상반기 46.9%에서 42.3%로 낮아졌다.
S&T대우의 3분기 누계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4% 증가한 4,661억원, 영업이익은 258.5% 큰 폭 증가한 364억원, 당기순이익은 6,056.9% 급증한 256억원을 달성했다.
S&Tc의 3분기 누계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증가한 1,570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환율 급락 등의 영향으로 각각 59억원, 4억원에 그쳤다.
S&T모터스의 3분기 누계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1% 급증한 1,164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2억원, 47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했다. 특히 3분기 실적은 미국 등 글로벌 신(新)시장 개척과 전기이륜차 ‘로미오’의 서울시 공급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3.9% 급증한 396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7억원, 7억원을 달성했다.
S&T홀딩스 관계자는 “S&T중공업은 방산부문의 꾸준한 매출 증가와 글로벌 공급처 다변화 등의 성과가 이어지면서 경영실적이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다” 며 “S&T대우는 K11 복합형 소총을 비롯한 방산품, 자동차용 MDPS 모터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비중이 늘어나면서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대폭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룹 주력 계열사들의 사업구조 특성상 4분기 매출 예상액이 많아 올해 경영목표는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특히 S&T모터스는 11월 2일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스쿠터인 ‘에바(EVA)’가 양산에 돌입하는 등 본격적인 경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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