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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모터스, ‘AQUILA 125 S’ 출시

l  수냉 V-2 엔진으로 새롭게 태어난 스트리트 크루져

l  바버(Bobber) 커스텀을 토대로 커스터마이징의 자유도 높여…

   KR모터스의 야심작 ‘AQUILA 125 S’가 8월 중 출시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AQUILA 125 S’는 ‘MIRAGE 125 C’의 풀 체인지 모델로 캐주얼 스트리트 크루져를 지향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AQUILA 125 S’는 국내 최초로 V트윈 엔진을 장착하여 크루저의 붐을 일으켰던 ‘MIRAGE 125’의 계보를 이어받은 모델로, 신설계의 수냉 V트윈 엔진과 바버 커스텀 스타일로 이미지와 사운드 등의 감성적인 가치를 극대화했다.

바버 스타일은 구성 요소를 최소화하여 모터사이클의 본질을 추구하는 것으로, 엔진과 바퀴를 제외한 모든 파츠의 부피를 줄이고 형상을 단순화하여 ‘모터 달린 자전거’라는 본질에 접근한다.

또한, 모든 파츠를 독립적인 조형 요소가 되도록 분리하여 커스터마이징의 자유도를 높였다.

새로운 수냉 60도 V트윈 엔진은 125cc의 배기량이 무색하게 중저음의 절제된 소리와 인상적인

V트윈만의 박동을 만들어낸다.

이 엔진은 케쥬얼 스트리트 크루져라는 컨셉트에 맞게 저중속 영역의 출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저속 영역부터 최대 토크에 근접한 토크가 발생하며, 고속 영역까지 플랫하게 증가한다.

1410mm의 짧은 휠베이스와 710mm의 낮은 시트 높이로 인해 초보자와 여성들도 다루기 쉬운 특성을 지니며, 강력한 제동 성능과 더불어 CBS (전후 연동식 브레이크 시스템)를 장비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터큰롤 (Tuck’n roll) 시트로 레트로 무드를 완성하며, 바버 스타일과 가장 잘 어울리는 1인승 시트는 별도로 구매하여 장착할 수 있다.

또한 경량화와 고강성을 만족시킨 28.6mm 버티드 알루미늄 핸들바,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진동을 최소화한 스탭 패드, 아날로그 회전계와 디지털 속도계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시인성을 확보한 LCD 계기반 등으로 소비자의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더불어, 헤드램프∙테일램프∙턴시그널 램프∙계기반은 외장형으로 장착해 커스텀 무드를 연출했다.

KR모터스의 한 관계자는 “고효율을 달성하기 위해 기통당 배기량을 확대하고 있는 현재의 이륜차 시장에서 125cc V-2 엔진은 독특한 존재로, 단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했다. 색상은 더닝 블랙 (Dawning Black)이 있다.

 ‘AQUILA 125 S’에 대한 자세한 제품 정보는 회사 홈페이지(www.krmotors.com) 또는 고객센터 1588-5552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