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터스가 2009년형 신형 코멧(comet) 시리즈의 본격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2009년형 신형 코멧 시리즈는 제품의 성능 및 스타일 개선을 통해 안전성과 오락성을 동시에 강화했습니다. 특히 시리즈 전 기종에는 국내 최초로 독자기술 개발한 EFI 시스템을 장착했습니다.
EFI 시스템(Electronic Fuel Injection System)은 전자제어를 통해 연료를 엔진 내부에 분사시키는 시스템으로 전세계에서도 일본 4대 메이커(혼다, 야마하, 스즈키, 가와사키)를 비롯한 8개 기업만이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확보해야만 가능한 기술입니다.
주요 성능 개선 내용을 보면 ▶리어 서스펜션 풀어져스터 설계 변경 ▶스윙암 피벗과 리어휠 엑슬 각도 증가 ▶프론트 브레이크에 4포트 캘리퍼 장착(코멧650R) ▶리어 브레이크에 핀슬라이드 2포트 캘리퍼 장착 ▶캘리퍼와 프론트포크 연결용 바텀블럭 경량화(코멧650R) ▶내장용 퓨얼 펌프 장착 ▶탈착 가능한 리어 휀더 설치 ▶플라스틱 텐덤 그립 장착 등을 통해 바이크 성능을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시트 높이 30mm 상향 조정 및 시트 앞부분 폭 감소 ▶탑브릿지 형상 변경 ▶블랙 아노다이징 장착(코멧650R,코멧250R) ▶힐가드 디자인 변경 ▶백색 렌즈와 LED를 사용한 테일 램프 장착 등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위해 디자인도 함께 개선했습니다.
2009년형 신형 코멧 시리즈의 차체 색상은 기존 두 종류에서 ▶Black ▶Red/Black ▶White/Black 등 3가지로 고객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습니다. 판매 가격은 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코멧650R은 648만원 ▶코멧250R은 448만원 ▶코멧250 네이키드는 399만원 ▶코멧125R은 340만원으로 기존보다 소폭 인상됐습니다.
한편 코멧 시리즈 2009년형 모델 출시와 함께 수출사양 코멧125R의 국내 판매도 함께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