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륜차 제조업체인 효성기계공업(주)는(www.hsmc.co.kr) 축적된 해외 인지도 및 ‘05년 상반기 흑자전환 등 개선된 경영 실적을 바탕으로「해외 공모 신주 인수권부 사채」(BW) 650만불 발행계약을 11월 14일 현대증권(유럽)과 체결했다. (11월 17일 발행예정) 이는 2004년도부터 개발된 650cc급 모터사이클의 성공적인 판매로 해외 투자가들의 긍정적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이다.
효성기계공업㈜가 발행하는 BW는 무기명식 무보증 해외공모 사채로 발행이율 0.0%(표면이율), 만기보장 수익율 년3%(만기시복리)로 권면총액US$6,500,000이며, 2005년 12월 17일부터 2010년 10월 17일까지 Warrant 행사가 가능한 조건이다.
자금의 용도는 2006년 중 DOHC 450cc 모터사이클 및 ATV, 250cc 럭셔리 스쿠터 및 2007년 중 1000cc급 대배기량 모터사이클 등 신제품 개발과 지난 11월 12일 계약 체결된 일본INP사의 고효율 Alternator 기술을 접목한 엔진발전기 개발의 신규사업, 중국합작공장(JVC)의 2차 투자 및 미국현지판매법인 HSM-America의 판매강화를 위하여도 쓰일 예정이다.
효성기계공업㈜는 금번 BW 자금을 신제품 개발에 투입함으로써 중대형 중심의 Product Mix 변경을 통한 고부가가치의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고, 그 동안의 숙원사업이었던 고유의 엔진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업의 다각화로 미래사업의 방향 명확화, 중국 현지법인(은상효성JVC)에 추가 투자를 통하여 고품질 및 저가 부품을 공급 받아 그 동안 취약했던 완성차의 가격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국 현지 법인의 판매망 확대를 통하여 그 동안 유럽에 치우친 해외수출 비중을 미국 시장으로 다변화 시킬 예정이다.
위와 같이 신제품 개발 및 신규사업진출, 중국JVC를 통한 원가 경쟁력제고, 적극적인 미국시장의 Market Share 확대가 가시화되는 2006년은 효성기계공업㈜의 비젼인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Major Group에의 합류”에 한발 더 다가서는 해가 될 것이다.
